동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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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CJ 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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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자기소개
A.안녕하세요,
저는 중국언어문화학과 18학번 박지연입니다.
2023년 2월에 학교를 졸업하고 CJ제일제당 23년 상반기 공채에 합격하여 현재 재직 중에 있습니다.
저는 이커머스 세일즈 부서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온라인 영업을 담당하는 Portal Commerce 팀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에서 주로 하는 일은 네이버와 카카오 플랫폼에서의 모든 CJ제일제당 제품을 처음부터 끝단까지 관리하고, 라이브 방송, CRM, 신제품 육성 등 영업 업무뿐만 아니라 마케팅, MD가 하는 업무까지 종합적인 방면에서 다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
Q.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A.저는 무조건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보라고 꼭 전하고 싶습니다.
대학생 신분만큼 해보고 싶은 걸 다해보기에 최적화된 시간이 인생에 또 있을까 싶을 만큼 다양한 경험을 하기에 너무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때 해본 다양한 경험들이 내 안에 쌓여 결국에는 분명 취업을 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제 대학 생활을 돌이켜보면, 대학 입학 전부터 너무 하고 싶었던 댄스동아리 CDZ에 들어가 여러 무대도 서보고, 교직과정에 합격해 교직 공부도 해보고, 국제교류처 소속 동아리 CUBIG 1기 회장을 맡아 동아리의 새 시작을 구축하는 일도 해보고 동시에 졸업전까지 2군데의 회사에서 인턴생활도 했었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한 데에는 다양한 경험을 중요시한 저의 가치관이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제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이 안 맞는지 등을 파악하는 데에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책을 준 가이드였습니다.
이는 곧 취업 준비를 하며 직무 선택에 있어 빠르게 갈피를 잡을 수 있게 해주기도 했습니다. 물론! 대학생의 본분인 학업은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새내기 때부터 대학 졸업할 때 좋은 학점을 받아 꼭 메달을 받고 졸업하고 싶다는 목표로 1학년 때부터 도서관에서 교재를 달달 외우며 독하게 공부를 했습니다. 결국 원하던 바를 이루게 해주더라고요! 공부하는 과정도 쉽지는 않았지만 이 역시 제 인생에 있어 좋은 경험 중 하나였습니다.
다양한 경험의 중요성이 잘 와닿지 않을 것 같지 않아 제 사례를 곁들여 말씀드렸지만 이처럼 다양한 경험은 정말 인생에 큰 도움이 되고 이를 도전하기에 가장 좋은 시절은 대학시절이기에 두려움을 가지지 말고 다양한 일에 도전해 보고 경험해 보세요! 가만히 있으면 달라지는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없기에 꼭 이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
Q.중국언어문화학과에서 해당 진로를 선택하게 된 계기
A.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어를 좋아했었고 그 중에서도 한자를 굉장히 좋아했었습니다.
이는 곧 제가 중국어에 처음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대학교에 와서 중국어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공부하고 이외에 문화, 역사 등에 대해 알면 알수록 너무 흥미로웠어요. 그래서 진로도 중국 거래처와 일을 하는, 중국어를 계속해서 사용하는 업무를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을 비롯한 해외 거주 경험이 아예 없는 저에게는 HSK 6급을 취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이쪽 분야의 취업 장벽은 매우 높았습니다.
그래서 한국 회사를 가되, 대신 글로벌 기회가 열려있는 회사로 취업하는 것으로 목표를 바꿨습니다. 직무 선택은 마케팅 분야와 영업 분야를 고민하다가 인턴 경험을 토대로, 그리고 사람을 좋아하고 외향적인 제 성격에는 영업 직무가 더욱 적합했음을 깨닫고 영업 직무로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업 직군 중에서도 외국어 특기를 유지하다 보면 해외영업직 군으로 진출 가능성 기회가 높을 것 같아 이쪽 분야로 진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높은 회사이고,
따라서 언제 올지 모르는 기회를 잡기 위해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지금도 저는 중국어를 꾸준히 공부하고 있고 회사에서도 저의 중국어 특기를 많이 인정해 주는 편입니다. 언젠가는 제가 처음에 뜻하던 방향으로도 열린 결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Q.만약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간다면?
A.저는 새내기 시절부터 대학 생활 정말 후회 없이 불태워보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정말 열심히 즐기며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보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마음 한편에 아쉬움이 단 한 톨도 남지 않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대학생으로 돌아간다면, 대학생의 저에게 '쉼표'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걱정이 많고 뼛속까지 계획적인 성격 때문에 늘 미래를 걱정하며 무언가를 끊임없이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앞서 말한 다양한 경험도 정말 중요하지만, 저는 정말 쉬지 않고 앞만 보며 달린 탓에 이 과정에서 가장 건강할 나이에 건강도 많이 해쳤었고 쉬는 방법을 잘 몰랐던 대학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좀 쉬어가도 괜찮고 주위도 돌아보며 특히 여행도 많이 다니고 대학생답게 나이에 맞는, 조금은 덜 성숙해도 괜찮은 나이임을 잘 몰랐던 것 같아 저에게 쉼을 선물해 주고 싶네요 뭐든지 과하면 역시 좋지 않은 것 같아요! 특히 취준생 후배님들 절대 급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대학생 신분에서의 누릴 것들, 즐길 것들을 충분히 다 즐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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